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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에도 무제한 인터넷주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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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Labs 작성일15-10-13 14:16 조회12,5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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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에도 무제한 인터넷 주소로 불리는 'IPv6'가 적용된다. IPTV의 인터넷 주소 부족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1일 유한한 인터넷 주소 자원에 대응하기 위해 IPTV 셋톱박스에 IPv6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의 방송통신설비에 관한 기술기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IPv6는 기존 인터넷 주소(IPv4·43억개)의 고갈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가 만든 주소 체계로, 주소 수가 무려 43억×43억×43억×43억 개에 달해 사실상 무제한이다.

현재 IPTV에는 IPv4 주소 체계만을 허용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IPv6 체계가 적용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IPv4 주소는 43억개에 불과한데 2020년이면 세계적으로 500억대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될 전망이어서 IPv6로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2017년까지 약 3억개의 인터넷 주소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 2∼3년 안에 IPv4 주소가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1200만여대의 IPTV 셋톱박스에 IPv6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돼 무제한 인터넷 주소 이용이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저 : 디지털타임스(www.dt.co.kr) 박지성 기자 (jspark@dt.co.kr)

원문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10110210993174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