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로그인    회원가입    ENGLISH  
케이블 산업의 싱크탱크로서 방송통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주요 연구활동
연구분야
주요활동
기술동향
 
기술동향   HOME    주요 연구활동    기술동향
 

IPTV에도 무제한 인터넷주소 적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KLabs 작성일15-10-13 14:16 조회13,413회

본문

IPTV에도 무제한 인터넷 주소로 불리는 'IPv6'가 적용된다. IPTV의 인터넷 주소 부족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1일 유한한 인터넷 주소 자원에 대응하기 위해 IPTV 셋톱박스에 IPv6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의 방송통신설비에 관한 기술기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IPv6는 기존 인터넷 주소(IPv4·43억개)의 고갈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가 만든 주소 체계로, 주소 수가 무려 43억×43억×43억×43억 개에 달해 사실상 무제한이다.

현재 IPTV에는 IPv4 주소 체계만을 허용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IPv6 체계가 적용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IPv4 주소는 43억개에 불과한데 2020년이면 세계적으로 500억대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될 전망이어서 IPv6로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2017년까지 약 3억개의 인터넷 주소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 2∼3년 안에 IPv4 주소가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1200만여대의 IPTV 셋톱박스에 IPv6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돼 무제한 인터넷 주소 이용이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저 : 디지털타임스(www.dt.co.kr) 박지성 기자 (jspark@dt.co.kr)

원문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101102109931747001